경기도서관 개관! 주차 2시간 무료

경기 도서관 개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 메이트, 박스피군입니다. (꾸벅)

오늘(10월 25일),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어마어마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융합타운의 심장부에 자리 잡은 '경기도서관'입니다.

"웬 도서관?" 하실 수도 있지만, 여긴 그냥 도서관이 아닙니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은 기본! AI와 기후 환경, 창작이 융합된, 말 그대로 '세상에 없던 도서관'이 탄생한 건데요.

오늘 개관식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앞으로 수원 가볼만한 곳 1순위가 될 수도 있을 경기도서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작게는 주차 꿀팁부터 층별 이야기까지, 사전 조사는 이 글 하나로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경기도서관 개관! 수원 가볼만한 곳 끝판왕, 국내 최대 AI 도서관

압도적인 스케일, "국내 최대 공공도서관"의 등장

 

일단 규모부터 입이 떡 벌어집니다.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청 맞은편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해 있는데요. 연면적이 무려 2만 7,795㎡, 지상 5층에 지하 4층 규모입니다. 감이 잘 안 오신다고요? 현재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 가장 큽니다.

국내 최대 공공 도서관

 

총 1,227억 원이 투입된 이 거대한 공간에는 현재 34만 4천여 권의 장서(종이책 14만 8천, 전자책 19만 6천)가 빼곡히 채워져 있고, 앞으로 55만 권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지식의 바다'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죠.

경기도서관, 대체 뭐가 다른가? (핵심 컨셉 3가지)

이곳을 '수원 가볼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크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세상에 없던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존의 도서관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기 때문인데요.

1. 조용히 책만? NO! '창의·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

경기도서관의 핵심 철학은 '배움·창작·체험의 융합 플랫폼'입니다. 단순히 책을 빌리고 열람하는 공간을 넘어, 도민이 직접 무언가를 배우고, 만들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어요. (키워드: 창의, 연결, 포용, 지혜, 지속가능, 성장)

2. 챗GPT, 제미나이 총출동! 미래를 만나는 'AI 도서관'

가장 충격적인(?) 공간입니다. 지하 1층 '창의의 공간'에는 **'AI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무려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8종의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마음껏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AI 독서토론실까지 갖췄다니, 정말 미래형 도서관이죠?

3. 건물 자체가 환경 교과서, '기후도서관'

경기도서관은 '기후도서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친환경 끝판왕입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을 받았어요. 태양광, 지열 시스템은 기본이고, 벽면에는 공기 정화 이끼인 '스칸디아모스', 자연광을 조절하는 '수직루버' 등 친환경 기술이 총동원되었습니다.

 

 

 

 

 

 

층별 완벽 가이드: 어디부터 공략해야 할까? (박스피군's Pick!)

자, 그럼 이제 실전입니다. 이 넓은 곳을 어떻게 다 둘러볼까요? 박스피군이 콕 집어주는 층별 핵심 포인트를 따라오세요.

• 📍 지하 1층 (창의의 공간): 무조건 1순위 방문! 앞서 말한 AI 스튜디오와 책공방이 이곳에 있습니다.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다면 필수 코스.
• 📍 1층 (연결의 공간): 도서관의 얼굴. 탁 트인 '북라운지'와 환경 도서 전시, 청년 창업 스타트업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 📍 2층 (포용의 공간): (수원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강력 추천!) 이곳은 다문화·가족 중심 공간입니다. 22개 언어의 '세계친구책마을'과 'AI 목소리 독서 서비스' 등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가 가득해요.
• 📍 3~4층 (지혜·지속가능 공간): 본격적인 서가입니다. 인문, 역사 자료가 중심이며, '기후환경공방', '지구를 지키는 책들' 섹션 등 기후도서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죠.
• 📍 5층 (성장의 공간): 청년들을 위한 공간! '청년기회스튜디오', 'AI 북테라피' 등 창작자와 청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I 스튜디오

장서 규모와 구성 (책은 얼마나 많을까?)

경기도서관은 현재 총 34만 4,21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종이책 (14만 8,181권): 3~4층에 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기후·지속가능성 주제 특화 코너가 인상적입니다.
• 전자책 (19만 6,035권):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연계되며, AI 기반 맞춤 추천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 특화자료: 22개 언어의 다문화 도서(세계친구책마을), AI 낭독 시스템 등 접근성을 높인 자료들이 특징입니다.

앞으로 55만 권까지 늘릴 계획이라니, 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겠죠?

경기도서관 방문 필수 정보 (주차, 운영시간, 이용료)

여행 블로거로서 가장 중요한 실용 정보! 이것 모르면 헛걸음합니다.

1. 경기도서관 주차 꿀팁 (2시간 무료!)

가장 중요한 주차 정보입니다.

• 위치: 지하 2층 ~ 지하 4층 (약 500대 규모)
• 요금: 방문객 2시간 무료! (이게 핵심입니다)
• 초과 요금: 2시간 초과 시 요금이 부과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요율은 공지 전이나, 도청 규정을 따를 예정)
• 팁: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모바일 앱으로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거나 대중교통(광교중앙역 인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운영시간 및 휴관일 (저녁 9시까지!)

시범운영 기간(2025년 10월~12월) 기준입니다.

• 평일 (화~금): 10:00 ~ 21:00 (직장인들도 퇴근하고 갈 수 있어요!)
• 주말 (토~일): 10: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3. 이용료 및 회원가입 (모두 무료!)

• 입장료: 없음! (누구나 무료 개방)
• 대출 서비스: 무료 (회원가입 필수)
• 회원 구분:
  • 일반회원: 누구나 가입 가능 (현장 신분증 지참)
  • 도민회원: 경기도민 인증 시, 전자책 대출 및 전용 프로그램 참여 가능.
• 특별 서비스: 임신부, 영유아, 장애인을 위한 무료 택배 서비스('내생애첫도서관', '두루두루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Q&A : 미리 답해드립니다!

Q: 꼭 경기도민만 이용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경기도서관 입장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심지어 외국인 관광객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다만, 전자책 대출이나 '도민회원' 전용 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도민 인증이 필요할 수 있어요.

Q: 수원 실내 데이트 코스로는 어떨까요?

A: 완전 강추합니다! 조용한 도서관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AI 스튜디오에서 같이 콘텐츠도 만들어보고, 북라운지나 스타트업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대화하기도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 수원 실내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Q: 개관 행사도 하나요?

A: 네! 오늘(25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위라클' 박위 작가 북토크, '경기다독다독축제', 그림책 원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10월~11월간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공공 도서관 내부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수원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통째로 바꿀 '복합 문화 랜드마크'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AI 같은 신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은 가족, 비 오는 날 특별한 수원 실내 데이트를 찾는 연인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이번 주말, '국내 최대 도서관'이자 '미래형 AI 도서관'인 경기도서관에서 지적인 힐링을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이 여러분의 경기도서관 방문 계획에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시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박스피군이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경기도서관에서 지식을 채웠다면, 이제 감성을 채울 차례! 더 많은 수원 여행 꿀팁과 경기융합타운 주변 맛집 정보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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