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 80억 대공사 시작! 2026년 확 바뀐다.
오늘은 충남 서산에서 들려온 아주 따끈따끈하고 의미 있는 역사 여행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오늘(2025년 11월 29일), 서산의 천년 역사를 품은 보원사지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한 공사 시작이 아닙니다. 이것은 내포 불교문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앞으로 서산이 국내 역사 여행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중요한 모멘텀입니다. 서산 보원사지가 어떻게 변신할지, 그리고 지금 당장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2025 서산 보원사지 장경각 기공식 - 내포 불교의 부활과 서산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
1.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는 서산 보원사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리 잡은 보원사지(普願寺址)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융성했던 대사찰의 터입니다. 과거에는 100여 개의 암자와 1,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는 전설적인 곳이죠. 하지만 그동안은 웅장한 터와 일부 석조물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아쉬움이 컸는데요. 2025년 11월 29일, 드디어 이곳에 생명을 불어넣을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님을 비롯해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그리고 수덕사 방장·주지 스님 등 불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업이 서산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전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는 뜻이겠죠?
2. 80억 투입! 장경각,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
이번 복원 사업의 핵심은 '장경각'과 '관리동' 건립입니다. 총 사업비만 무려 80억 원(국비 56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요. 과연 어떤 공간이 탄생하게 될까요?
장경각: 역사를 담는 보물창고
장경각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보원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륙재 목판' 등 불교 유물 257판이 안전하게 보존될 예정입니다.
- 보존 기능: 습기와 해충으로부터 목판을 보호하는 최신식 수장 시설
- 연구 기능: 유물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장경각 연구소' 설치
관리동: 체계적인 운영의 본부
그동안 허허벌판에 유적만 덩그러니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관리자 숙소와 사무실이 포함된 관리동이 생기면서 365일 체계적인 유적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박스피군의 TMI (Too Much Information) '수륙재(水陸齋)'란? 물과 육지를 헤매는 외로운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입니다. 보원사 수륙재 목판은 당시의 인쇄 문화와 불교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랍니다!
3. 2026년, 서산 여행 지도가 바뀐다! (향후 계획)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건 "그래서 언제 가면 제일 좋은데?" 겠죠. 서산시의 로드맵을 살펴보면 2026년이 서산 여행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26년: 장경각 및 관리동 준공 목표
- 2026년 동시 추진: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착공

이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인 '보원사지 오층석탑', 그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규모 승방지 유적'과 연계되어 명실상부한 내포 문화권의 핵심 관광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님은 이날 기공식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요.
"이번 장경각 건립은 천년 고찰의 역사와 가치를 오늘에 되살리는 첫걸음입니다. 앞으로 서산을 시민과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 미리 가보는 서산 보원사지 여행 (주변 볼거리)
2026년까지 기다리기 힘드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지금 방문해도 보원사지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오히려 공사가 완료되기 전, 날것 그대로의 고즈넉한 폐사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충남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한 곳입니다.
추천 여행 코스 (반나절 코스)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국보. 보원사지와 매우 가깝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처님의 미소를 꼭 확인하세요.
- 보원사지: 현재 5개의 보물(오층석탑, 법인국사탑 등)이 남아있습니다. 드넓은 초원 위에 서 있는 석탑들 사이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개심사: 봄에는 왕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차로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맛집 팁
서산 맛집 추천도 빠질 수 없지요. 운산면 용현리 일대에는 어죽과 매운탕을 잘하는 로컬 맛집들이 많습니다. 뜨끈한 어죽 한 그릇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5. 자주 묻는 질문 (Q&A)
Q. 지금 보원사지에 가면 공사 때문에 구경을 못 하나요?
A. 아니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되지만, 워낙 부지가 넓어서(약 3만 평 이상) 주요 유물인 오층석탑이나 법인국사탑 등을 관람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공사 차량 진입로나 안전 펜스가 설치된 구역은 피해서 관람하셔야 합니다.
Q. 입장료나 주차는 어떻게 되나요?
A. 현재 보원사지는 무료 입장이며, 입구 쪽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자센터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한가요?
A. 서산 시내에서 버스가 운행되지만 배차 간격이 긴 편입니다. 자차나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리며, 택시를 이용할 경우 서산터미널에서 약 20~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
- 이슈: 2025년 11월 29일, 서산 보원사지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기공식 개최.
- 규모: 총 80억 원 투입, 불교 유물 257판 보존 및 연구 시설 조성.
- 비전: 2026년 완공 목표, 방문자센터와 연계하여 내포 불교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
- 여행 포인트: '백제의 미소' 마애여래삼존상과 묶어서 여행하기 좋은 역사 힐링 스팟.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하죠. 폐사지의 쓸쓸함 속에 천년의 이야기를 품고 있던 보원사지가 이제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2026년 완공될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이번 주말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산으로 겨울 서산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내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감성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한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만 알고 싶은 서울 산책로 1순위 (0) | 2025.11.05 |
|---|---|
| 일본인 1천 명 감동! '아래로 쏟아지는 불꽃' (0) | 2025.10.27 |
| 2026 김천김밥축제, 방문자 15만명 성황리에 마무리 (0) | 2025.10.27 |
| 경기도서관 개관! 주차 2시간 무료 (0) | 2025.10.25 |
| 10월 25일, 잊지 말아야 할 특별한 여행지 (0) | 2025.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