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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최근 인구 현황 미얀마의 최근 인구 현황 및 구조 인구 규모 및 증가 추세 2024년 미얀마의 공식 인구는 약 5,131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2014년 인구조사(5,150만 명)와 비교했을 때 약 20만 명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 10년간 인구가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임을 보여준다. 2022년 기준 추정치는 5,500만 명을 넘기기도 했으나, 2024년 공식 집계에서는 5,130만 명 전후로 파악된다. 인구 증가율은 2021년 기준 0.81%로, 최근 수년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 것은 미얀마 군정의 어설픈 조사 결과로, 조사가 안된 지역이 58개 타운에서는 인구 조사를 실시할 수 없었고 안보상의 제약으로 127개 타운십에서 일부만 진행됐다고 이야기 나온바 있다.연령 구조 및 중위 연령 미얀.. 2025. 5. 2.
미얀마의 역사 - 개관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북서부에 자리한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우리에게는 '버마(Burma)'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이 나라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불교 문화유산, 그리고 130개가 넘는 다채로운 민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땅이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탑들과 때묻지 않은 자연,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미얀마의 기본적인 것을 시작으로 이모저모를 살펴볼 생각이다. 미얀마를 상징하는 국기는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의 가로 삼색기 중앙에 커다란 흰색 별이 그려진 모습으로, 2010년에 새롭게 채택된 이 국기에서 노란색은 단결을, 초록색은 평화와 풍요.. 2025. 5. 2.
캄보디아의 치안과 범죄 캄보디아의 빛과 그림자, 따뜻한 미소 뒤에 숨겨진 위험신비로운 사원, 눈부신 해변, 순박한 미소… 캄보디아로 떠나는 매혹적인 여정 "캄보디아" 하면 아마도 앙코르와트의 장엄한 일출, 톤레삽 호수의 경이로운 생명력,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일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같은 이 나라는 저렴한 물가와 독특한 문화, 풍부한 역사 유적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 계획에 설레는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치안이다. 안타깝게도 캄보디아, 특히 일부 주요 도시에서는 여행자들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활기찬 문화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 즉 범.. 2025. 5. 1.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9편, 코롱(Koh Rong)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간의 상처 위, 다시 피어난 낙원, 캄보디아 코롱(Koh Rong) 캄보디아 남부, 타이만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보석처럼 떠 있는 섬, 코롱(Koh Rong).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때묻지 않은 자연과 눈부신 해변,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대표적인 해양 휴양지다. 시아누크빌 항구에서 페리로 불과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 섬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어쩌면 좋은 휴양지가 되어 줄 것이다. 하지만 코롱 섬의 아름다운 풍경 뒤에는 캄보디아의 아픈 현대사가 남긴 깊은 상처와,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나마 코롱이 가진 눈부신 자연림.. 2025. 5. 1.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8편, 캄폿(Kampot) 후추 향기 따라 강물을 거슬러 도시를 만나다 : 캄보디아 캄폿(Kampot) 캄보디아 남부 해안, 고요히 흐르는 강과 신비로운 산이 만나는 곳에 매력적인 도시 캄폿(Kampot)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후추의 고향이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낭만적인 건축물과 때묻지 않은 자연, 그리고 여유로운 삶의 향기가 공존하는 곳. 캄폿은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 중 하나이다. 한때 조용한 농업 도시였던 캄폿은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였다. 2025년 4월, 캄폿 국제 관광항(Kampot International Tourism Port)이 문을 열면서 베트남 푸꾸옥 등 인근 국가와의 뱃길이 열리게 되었고,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2025. 4. 30.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7편, 크라티에(Kratie) 희귀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평화로운 쉼터 크라티에(Kratie)로의 초대 캄보디아의 지도를 펼치면 우리의 눈길은 대개 장엄한 앙코르 유적이나 활기찬 수도 프놈펜에 먼저 머물게 된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동쪽으로 시선을 돌려 메콩강변에 자리한 도시 크라티에(끄라체, Kratie)라는 숨겨진 매력 중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크라티에는 '가루 화장품'이라는 예쁜 뜻을 가진 크메르어 이름처럼,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품은 곳으로, 이곳은 무엇보다 메콩강에 서식하는 희귀 민물 돌고래, 이라와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대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휴식과 감동을 찾는다면, 그것은 어쩌면 평화로운 쉼터 크라티에가 될 수도 있다. 메콩강과 함께 흘러온 시간: 크라티에의 역사와.. 2025. 4. 30.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6편, 캄퐁참(Kampong Cham) 메콩강의 숨결, 캄보디아 캄퐁참(Kampong Cham)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할 때,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레 앙코르의 신비로운 유적이나 수도 프놈펜의 활기찬 에너지로 향하곤 한다. 물론 그곳들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매력을 품고 있지만, 만약 캄보디아의 또 다른 얼굴, 보다 깊고 잔잔한 속살을 만나고 싶다면 메콩강변의 도시, 캄퐁참(Kampong Cham)을 추천한다. 프놈펜에서 북동쪽으로 약 124km, 차로 2~3시간 거리에 위치한 캄퐁참은 캄보디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그 규모에 비해 놀랍도록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단순한 도시를 넘어,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 그리고 메콩강이 선사하는 풍요로운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이기에, 북적이는 관광지.. 2025. 4. 29.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5편, 바탐방(Battambang) 예술, 역사, 그리고 삶이 흐르는 도시 바탐방(Battambang) 캄보디아 하면 씨엠레아프의 앙코르 와트의 신비로운 미소나 수도 프놈펜의 분주함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진정한 매력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북서부에 자리한 두 번째 도시, 바탐방(Battambang)을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캄보디아의 밥그릇이자 심장'이라 불릴 만큼 풍요로운 농업 지대이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우아한 건축물과 현대 예술의 감성이 공존하며,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과 독특한 체험 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다. 시끌벅적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한 여유 속에서 캄보디아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고 싶다면, 바탐방 역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앙코르 이전부터 현대까지, .. 2025. 4. 29.
캄보디아의 주요도시 4편, 타케오(Takeo) 역사의 요람, 타케오(따까에우, Takeo, Daunkeo)앙코르 와트의 명성과 그 유적지의 웅장함은 캄보디아 여행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그 찬란한 문명이 시작된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캄보디아 남부, 수도 프놈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타케오(따까에우, Takeo)는 바로 그 '캄보디아 문명의 요람' 이라 불리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돈까에우(Doun Kaev)라는 이름의 주도를 가진 이 곳은, 번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캄보디아의 진정한 역사와 현지인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여행자에게 괜찮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크메르 역사의 서막을 열다: 부남과 진랍의 심장 타케오의 역사는 앙코르 시대보다 훨씬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은 캄보디아 최초의 국가로 알려진..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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