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직 늦지 않았어! 족집게 여행지
8월 여행지 추천, 아직도 고민? 늦여름 막바지 휴가, 후회 없이 즐기는 국내 & 해외 BEST 6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 메이트, 박스피군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늦여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8월! 막바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디로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여러분을 위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후회 없는 8월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엄선해왔습니다.8월은 덥지만, 그만큼 여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는 물론,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와 풍경이 가득하거든요. 가족, 연인, 혹은 나 홀로 떠나는 여행까지! 어떤 테마의 여행을 꿈꾸시든, 오늘 제 포스팅이 완벽한 늦여름 휴가의 길잡이가 되어드..
2025. 8. 12.
호치민 3일 완성! 현지인처럼 즐기는 코스
오늘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도시, 열정과 낭만이 공존하는 베트남의 심장 호치민(Ho Chi Minh City)으로 떠나보려 합니다.과거 '사이공'이라 불리며 '동양의 파리'로 명성을 떨쳤던 이곳은, 프랑스식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숨 가쁘게 솟아오른 현대적인 마천루, 그리고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메시지가 공존하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2025년 최신 정보를 꾹꾹 눌러 담아, 역사부터 교통, 맛집, 인생샷 명소까지! 저 박스피군과 함께 호치민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복해 보시죠! 호치민 자유여행 A to Z: 2025년 최신판! 역사, 교통, 맛집, 야경까지 호치민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볼 게 많네?'라며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베트남의 ..
2025. 8. 11.
대통령 사망, 그러나 아무도 놀라지 않는 나라, 미얀마
얼굴뿐인 대통령의 죽음, 그러나 미얀마의 봄은 오지 않았다.2025년 8월 7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의 군 병원에서 한 명의 노인이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의 이름은 민 쉐(Myint Swe), 74세. 공식 직함은 미얀마 연방 공화국의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 한 국가의 수장이 세상을 떠났지만, 수도 네피도의 권력 핵심부는 미동조차 없었고, 국정 운영 시계는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이전과 똑같이 흘러갔다.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죽었는데, 그 나라는 아무런 동요도 없을 수 있을까? 이 기이한 고요함은 민 쉐라는 인물이 미얀마 현대사에서 어떤 존재였는지를, 그리고 현재 미얀마의 권력이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의 죽음은 한 시대의 종언이 아닌, 이미 오래전에 시..
202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