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사

캄보디아의 치안 상황 그리고 납치사건

by 박스피군 2025. 2. 14.

 

  캄보디아의 근래 치안 상황은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강력 범죄와 경미한 범죄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몇 년간 캄보디아 정부는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치안의 부재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1. 전반적인 치안 상황
 캄보디아의 범죄율은 통계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낮은 편이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강력 범죄와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날치기, 소매치기, 카드 복제 등의 경미한 범죄의 경우는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강도나 성범죄의 위험도 높아 이러한 불안한 치안상황은 종종 뉴스에 보고되곤 합니다. 또한 캄보디아도 불법 총기류의 유통으로 인해 총기를 이용한 강력 범죄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프놈펜과 시아누크빌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이러한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지역별 치안
 프놈펜(캄보디아의 수도)에서는 날치기와 소매치기 같은 경미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며, 야간에는 강력범죄 위험이 높습니다. 도시 인구대비 경찰력이 부족하며, 경비나 경찰들의 야간 근무 상황이 미비한 관계로 야간에는 치안 공백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시아누크빌은 카지노 관련 조직 범죄 및 총기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 증가로 도시화가 진행되었음에도 치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대체로 중국인들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편이며, 그로 인해 현지인들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엠립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호텔이나 식당에서 절도 사건이 종종 발생합니다. 국경 지역(포이펫, 바벳 등)에서는 강력범죄와 사기 사건, 납치 사건 등이 자주 발생하므로 여행 시 매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정부의 치안 강화 노력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인신매매와 같은 국제적이고 거대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치안 강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만 100건 이상의 인신매매 사건을 적발하고 관련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단속을 강화했으며, 출입국 관리 강화 및 예방 캠페인을 통해 범죄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위 경찰과 고위 군부대와 결탁한 조직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어 보다 강력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여행객을 위한 주의 사항
 자유 여행 시 야간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고, 특히 어두운 골목길이나 외곽 지역에서의 이동을 피해야 합니다. 야간에 툭툭이나 오토바이 등의 교통편을 이용할 때는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캄보디아에도 우버 관련 어플 등 여행객들을 위한 어플들이 존재하니 그러한 앱들을 사용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매치기와 날치기를 예방하기 위해 귀중품은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호텔 내부에 존재하는 금고 이용도 조심해야 합니다. 카드 결제 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과정 및 영수증 등을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과 매우 다른 분위기이니 잠시라도 가방 혹은 백 등을 몸에서 떨어뜨려 놓는 다면 그것을 훔쳐갈 확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소한 다툼도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현지인과의 갈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종 나이 관련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 많으며,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 종종 발생함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캄보디아는 대체로 관광객에게 비교적 안전한 국가이지만, 특정 지역과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같은 도시와 포이펫, 바벳 등 지역에서는 강력범죄의 위험이 존재하며, 이 지역을 여행시에는 긴장감을 놓치면 안될 것입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치안력의 약화나 범죄와의 결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치안 강화에 힘쓰고 있으나 아직까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사건의 급증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놈펜 인근의 범죄 단지(망고 단지 등)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강제 노동과 고문 사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납치사건의 피해자들은 주로 취업 사기매력적인 사업 제안 등을 통하여 캄보디아로 유인된 후, 도착 즉시 여권과 소지품을 압수당하고 감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영화인 범죄도시 4에서 다룬 내용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프놈펜 인근에 위치한 "망고단지", "원구단지", "태자단지" 등에서 이러한 강력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곳은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로맨스 스캠, 온라인 도박 등의 범죄 활동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납치된 피해자들은 강제로 사이버 범죄에 가담하거나,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납치·감금 사건은 2022년 11건에서 2023년 21건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76건으로 폭증했습니다. 신고되지 않은 사례를 포함한다면 피해자는 이보다 더 많은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범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국제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주요 범죄 조직은 중국계로, 이들은 소위 "범죄 단지"를 거점 삼아 다양한 불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놈펜 근교의 "망고단지", "태자단지" 등이 납치, 감금, 고문, 강제 노동, 사이버 사기 등 범죄의 온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지들은 철저히 외부와 차단된 채 운영되고 있으며, 사이버 사기, 강제 노동, 인신매매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리딩방 사기 같은 온라인 범죄를 조직적으로 수행하며, 납치한 피해자들에게 이러한 불법 행위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특히 대포통장 거래와 관련된 범죄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으며, 취업 사기로 유인돼 감금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중국계가 주도하는 이 범죄 조직들은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규모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 경찰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단속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납치된 피해자들은 감금된 상태에서 지속적인 폭행과 고문을 당하며, 사이버 사기나 몸값 요구 등의 불법 활동에 강제로 동원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구조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범죄 단지 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최근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망고단지 등에서 수백 명의 조직원을 검거했으며, 한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한국인 피해자 구출에 힘쓰고 있지만 범죄 조직의 특유 폐쇄적인 운영 방식과 경찰 내부의 부패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제 공조와 현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댓글